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한국관광공사 신사옥<조감도> 건립공사 현상설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이 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내 연면적 약 3만1538㎡에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신사옥을 짓는 것이다. 삼우건축이 주간사로, 에이앤유건축사무소가 공동사로 참여했다.
신사옥은 우리나라를 ‘선(線)’, ‘수(繡)’, ‘루(褸)’, ‘창(窓)’이라는 모티브를 담아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표현했다. 설계 콘셉트를 ‘Touch Corea’(한국을 경험하다)로 잡고 전세계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정보와 장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건물의 배치는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곡선과 단아한 처마의 ‘선(線)’을 조합해 대지의 진입에서부터 두 팔을 벌려 환영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외부공간계획은 ‘수(繡)’를 놓는다는 개념으로 자연의 빛깔, 문화의 색깔, 사람의 소통이 묻어나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공간을 만들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이고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계획했다.
저층부는 전통건축공간인 ‘루(褸)’를, 타워는 한복의 소매와 전통건축마당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창(窓)’의 이미지를 각각 재해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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